영종중학교는 인천하늘고등학교와 ‘SKY멘토링’ MOU를 체결하였다고 지난 7일 밝혔다.
‘SKY멘토링’은 지역 내 학교간 교육 벨트 구축 사업의 일환인 지식 나눔 기부사업으로 올해 4년째를 맞이해 영종중 희망학생 20명의 멘티와 하늘고 20명의 멘토가 지속적으로 진로, 장래에 대한 구체적인 조언과 지지를 하게 된다.
이번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영종중 김경주 교무기획부장은 “멘토, 멘티 중고생의 공감대를 활용하여 긍정적 자아존중과 학력신장으로 학교생활 만족도를 높이고 선후배간의 자연스런 이해, 사랑, 나눔으로 자기 주도적 학습능력이 정착되어 학부모님들의 고민을 덜어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종중 김동환 교장은 “지식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공동체감을 형성하며 공교육 신뢰회복 기반 조성에 주력하고 같은 지역의 고등학생이 멘토로 활동하는 좋은 성과가 전국적으로 확산되어 청소년의 긍정적인 자아정체감 형성에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인천하늘고 김일형 교장은 “인천하늘고 학생들도 멘토링을 통해 후배를 만나 멘토로 활동하는 과정을 통해 자신도 성정하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을 것이며, 주고  받는 과정에서 양쪽 모두가 성장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원우기자ia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