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하늘고등학교

하늘고등학교입니다.

서브 비쥬얼

언론속의 하늘고

제목: 인천 하늘고, 관내 농촌 테마마을로 수학여행(안성신문)

이름: 하늘고등학교
등록일: 2013-11-25

본교 농촌 체험활동 내용이 안성신문에 실린 내용입니다. 학생들이 학교를 벗어나 심신을 정리하고 농촌의 인심을 몸소 겪은 뜻깊은 활동이었습니다. ^^
---------------------------------------

▲ 인천 하늘고등학교 2학년 학생 230여 명이 수학여행으로 안성의 8개 농촌관광 테마마을을 방문, 농촌체험 및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 안성신문

인천광역시의 대표적인 자율형 사립고교인 하늘고등학교 2학년 학생 230여 명이 수학여행으로 안성의 8개 농촌관광 테마마을을 방문, 농촌체험 및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농촌관광 테마마을로의 수학여행 유치사업은 (사)농촌관광커뮤니티비지니스센터와 각 테마마을이 협력하여 일궈낸 소중한 성과로, 도농교류와 농업·농촌체험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는 평가다.

청소년들이 수학여행으로 관내 테마마을을 방문한 것은 지난 5월 서울 휘봉고등학교 이후 두 번째로, 하늘고등학교 학생들은 지난 10월 23일부터 3일 동안 관내 8개의 농촌관광 테마마을을 방문했다. 학생을 받은 마을은 선비마을(양성면 덕봉리), 용설호 문화마을(죽산면 용설리), 미리내마을(양성면 미산리), 신기 블루베리 체험마을(금광면 신양복리), 흰돌리마을(금광면 석하리), 꽃뫼마을(고삼면 화산리), 인처골마을(서운면 인리), 풍산개마을(삼죽면 덕산리)로, 각 마을로 흩어진 학생들은 마을마다 특색을 살려 준비한 다양한 농촌체험 및 봉사활동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번 수학여행은 전 학생이 기숙사 생활을 하고 있는 하늘고의 특성상 숙박은 없이 매일 마을을 방문하는 형식으로 이뤄졌다.

▲ 학생들이 도리깨질을 하고 있다. 이번 농촌관광 테마마을로의 수학여행 유치사업은 도농교류와 농업·농촌체험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는 평가다. © 안성신문

선비마을에서 체험활동을 한 유수민 학생은 “외국으로 가는 수학여행보다 훨씬 유익하고 알찬 프로그램이었다”면서, “우리나라 전통농업에 대해 조금이나마 알게 되어 보람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고 밝혔다. 아울러 “학교에서 느끼지 못한 감동을 선사해주신 주민들께 감사하다”며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꽃뫼마을에서 학생들을 인솔한 하늘고 조기성 교사도 “모든 일정에서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아 인솔교사로 뿌듯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더불어 “학생들이 이장님들의 배려와 친절 속에서 농촌을 하나하나 배워나갔다”면서, “공부만이 힘든 것이 아니라는 것을 몸소 깨달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사)농촌관광커뮤니티비지니스센터 전창진 이사장과 각 마을 위원장은 마을을 방문해준 감사의 표시로, 각 마을에서 생산된 고구마 32상자를 증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