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고등학교

FONT SIZE
확대
기본
축소

하늘고등학교입니다.

서브 비쥬얼

Haneul Academy, 꿈과 열정이 넘치는 하늘고등학교

Home > 학교소식 > 언론속의 하늘고

언론속의 하늘고

글읽기

제목
[단독] 2023 지스트 등록자 대전동신과고 1위.. 전북과 인천과/인천하늘 톱3
이름
인천하늘고
등록일
2023-10-04

[베리타스알파=조혜연 기자] 과학기술원 체제 학부모집 대학이자 이공계특성화대의 일원으로 수험생의 선호도가 높은 지스트에 2023학년 가장 많은 등록 실적을 낸 고교는 대전동신과고다. 지스트 2023학년 등록자 214명의 5.6%에 해당되는 12명을 배출했다. 전년인 2022학년엔 9명을 배출하며 2위였으나, 2023학년에 3명의 등록자가 더 늘어나며 1위로 올라섰다. 

지스트의 2023 등록 실적 기초자료는 지스트로부터 단독 입수한 ‘2023학년 지스트 고교별 등록자 현황’이다. 분석 결과 전국 109개교가 수시 205명, 정시 9명 등 총 214명의 등록 실적을 기록했다. 고교유형별로 보면 일반고가 84명(39.3%)으로 가장 많고, 과고가 78명(36.4%)으로 뒤를 잇는다. 고교유형은 2023대입의 주된 자원인 고3 학생의 고교 입학 시점인 2020학년을 기준으로 한다. 

등록 실적은 합격 실적과 다른 개념이기에 주의해야 한다. 등록 실적은 합격자 중 실제 등록금을 납부하고 등록한 인원만을 기준으로 한다. 최초/추가를 막론하고 합격 사실이 있는 인원을 기준으로 하는 합격 실적과는 차이가 발생할 수밖에 없다. 중복합격에 따른 등록포기로 인해 통상 등록 실적은 합격 실적에 비해 다소 줄어든다. 합격 실적은 있지만 등록 실적이 없는 경우도 있다. 고교가 발표하는 실적은 합격 실적인 경우가 대부분이기에 등록 실적의 특수성을 모르는 경우 학교 현장에서 ‘실적 부풀리기’를 하는 것으로 오해할 가능성이 있다. 

이공계특성화대의 등록포기 이유로는 가장 먼저 의대 선호 현상이 꼽힌다. 특히 최근에는 문이과 통합형 수능 시행, 정시 확대 등 대입지형의 영향으로 수학과 과학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영재학교와 과고 학생들 역시 정시를 통한 의대 진학이 쉬워진 상황이다. 자연계 우수인재의 맹목적 의대행은 국가 과학기술력의 약화로 이어진다. 이공계특성화대, 서울대 자연과학/공학계열, 과고/영재학교는 물론 문제의 당사자인 의대까지 함께 고민해 풀어야 할 숙제인 셈이다.

베리타스알파는 KAIST 포스텍 지스트 DGIST UNIST 등 5개 이공계특성화대의 등록 실적을 제공받아 공개한다. 2022학년 신입생을 첫 선발한 한국에너지공대는 고교별 등록 자료를 공개하지 않았다.

<대전동신과고 12명 ‘최다’.. 전북과 10명, 인천과/인천하늘 9명 배출>
베리타스알파가 지스트로부터 단독 입수한 자료를 보면 2023학년 지스트 등록자를 가장 많이 배출한 고교는 대전동신과고다. 수시로만 12명의 등록자를 배출했다. 전북과고가 10명으로 2위다. 전북과고 역시 수시로만 10명의 등록자를 배출했다. 

인천과고와 인천하늘고가 각 9명을 배출해 공동3위다. 톱10 고교를 살펴보면 대전동신과고(12명), 전북과고(10명), 인천과고 인천하늘고(각 9명), 공주사대부고(8명), 충북과고(7명), 대구일과고 인천진산과고 교원대부고(각 6명), 전남과고 하나고(각 5명)까지다. 과고가 7개교로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고 일반고와 전국단위 자사고가 각 2개교다. 전체 5위, 일반고 중 1위인 공주사대부고는 수시 7명에 정시에서도 1명의 등록자를 배출했다. 공주사대부고는 농어촌 지역학교의 교육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정된 전국단위 자율학교로, 자사고처럼 교육과정운영 등에서 자율성이 보장되는 특징을 지닌다.

이어 강원과고(강원) 경기과고(경기) 경산과고(경북) 논산대건고(충남) 북일고(충남) 상산고(전북) 세종과고(서울) 인천영재(인천) 제주과고(제주)의 9개교가 각 3명을 배출해 공동12위다. 9개교 모두 수시로만 등록자를 배출했다. 

<1~2명 배출 고교>
2명의 등록 실적을 낸 고교는 15개교다. 가온고(경기) 경기북과고(경기) 광주과고(광주) 김천고(경북) 대구과고(대구) 대전고(대전) 대전과고(대전) 대전대성고(대전) 부산일과고(부산) 부산장안고(부산) 서울고(서울) 세종영재(세종) 울산과고(울산) 충남과고(충남) 한민고(경기) 모두 수시로만 2명의 등록자를 배출했다.  

1명을 배출한 고교는 74개교다. 강화여고(인천) 거제상문고(경남) 경남과고(경남) 경북과고(경북) 경해여고(경남) 경희고(서울) 고색고(경기) 광양제철고(전남) 국제고(광주) 근화여고(경북) 남녕고(제주) 남성고(전북) 능주고(전남) 대건고(대구) 대기고(제주) 대전한빛고(대전) 덕산고(경남) 도림고(인천) 동방고(대전) 민사고(강원) 반포고(서울) 비봉고(경기) 산청고(경남) 상당고(충북) 성수고(강원) 세종고(세종) 송우고(경기) 수원여고(경기) 수지고(경기) 순천여고(전남) 심석고(경기) 양운고(부산) 양현고(전북) 여수중앙여고(전남) 오현고(제주) 온양여고(충남) 외대부고(경기) 용호고(경기) 우송고(대전) 운남고(광주) 인명여고(인천) 인천마전고(인천) 인천해송고(인천) 작전여고(인천) 전주사대부고(전북) 정읍고(전북) 정읍여고(전북) 죽산고(경기) 진해고(경남) 창원공업고(경남) 창원과고(경남) 천안신당고(충남) 청명고(경기) 청심국제고(경기) 청원고(충북) 청주여고(충북) 충남삼성고(충남) 충북고(충북) 충북사대부고(충북) 한국영재(부산) 한국디미고(경기) 한성고(서울) 한일고(충남) 현대고(서울) 화원고(대구) 효명고(경기)의 66개교는 수시로, 광명고(경기) 광주수피아여고(광주) 동화고(경기) 목포덕인고(전남) 양천고(서울) 용인홍천고(경기) 중흥고(경기) 화성고(경기)의 8개교는 정시로 등록자를 배출했다. 

<지역별 인천 15.4% ‘최고’.. 경기 대전 톱3>
등록자를 배출한 고교를 지역별로 분석해 보면 인천에서 33명을 배출, 전체의 15.4%를 차지해 비중이 가장 크다. 수시로만 33명을 배출했다. 인천과고 인천하늘고(각 9명), 인천진산과고(6명) 등 지역 내 특목자사고에서 많이 진학한 영향이다. 이어 경기 27명(12.6%), 대전 21명(9.8%) 순으로 톱3다.

이어 충남 20명(9.3%), 전북 충북 각 18명(각 8.4%), 서울 15명(7%), 대구 전남 각 10명(각 4.7%), 경남 8명(3.7%), 경북 7명(3.3%), 부산 제주 각 6명(각 2.8%), 강원 광주 각 5명(각 2.3%), 세종 3명(1.4%), 울산 2명(0.9%) 순이다. 

<고교유형별 일반고 39.3% ‘최고’.. 과고 36.4%>
고교유형별로 분류하면 일반고가 84명을 배출, 전체의 39.3%로 가장 많다. 과고는 78명(36.4%)으로 2위다. 과고의 경우 전년 41.4%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으나 이번에는 등록인원이 11명가량 줄면서 비중이 줄었다. 

이어 자사고(전국) 25명(11.7%), 영재학교 15명(7%), 자사고(광역) 6명(2.8%), 자공고 3명(1.4%), 특성화고 2명(0.9%), 국제고 1명(0.5%) 순이다. 특성화고는 창원공고와 한국디미고가 각 1명으로, 모두 수시로 등록자를 배출했다. 

<2023 지스트 고교별 실적 조사 왜 했나>
베리타스알파의 고교별 실적은 수요자들의 ‘알 권리’를 보장함으로써 고교 선택 잣대를 제공하는 데 의미를 둔다. 특차 성격의 영재학교를 필두로 전기고 후기고 등 고입 시기가 다르고, 설립취지에 기반한 고교유형 역시 차이가 있는 상황에서 고교별 경쟁력을 밝혀 고입의 이정표를 제시하고자 하는 목적이다. 고교배정제가 아닌 선택제가 시행되는 상황에서 ‘서열화 우려’란 논리로 수요자들의 선택권을 제한하기보단 투명한 정보공개로 고교 선택의 기준점을 제공하고자 한다.

실적 조사로 얻을 수 있는 정보의 방점은 ‘수시 경쟁력’에 찍힌다. 수시 전반을 학종으로 운영하는 서울대를 필두로 KAIST 포스텍 지스트 DGIST UNIST 등 학종 중심 입시 체제인 이공계특성화대의 등록 실적은 고교별 수시 경쟁력을 나타내는 지표다. 학종 중심의 수시 실적은 학교의 노력을 엿볼 수 있는 지표이기도 하다. 정시 실적은 정량평가라는 특성에 기반해 고교 시스템과 경쟁력보다는 우수한 개인이 주된 요인으로 작용하지만, 학종 중심 수시 실적은 단순 개인의 우수성을 넘어 학교의 교육 프로그램, 교사들의 노력까지 전부 담겨있는 결과물이다. 

이공계특성화대의 실적 조사는 고교 경쟁력 판단을 넘어 영재학교/과고의 진학 상황을 확인, 의대 열풍과 그로 인한 설립취지 위반 문제 등을 살필 수 있는 도구이기도 하다. 영재학교/과고와 이공계특성화대 간 진학 현황을 파악함으로써 본연의 설립 취지인 이공계 인재 양성이 얼마나 잘 이뤄지고 있는지 확인 가능하다. 면밀한 실적 조사로 일반고 출신은 이공계특성화대 진학이 쉽지 않다는 편견도 해소할 수 있다. 

일각에선 등록 실적이 아닌 합격 실적을 기준으로 고교 경쟁력을 가늠해야 한단 주장도 나온다. 합격시킬 수 있는 자원들이 많은 고교가 경쟁력이 높다는 것이다. 하지만 합격 실적은 실질적인 고교 진학 실적으로 보기 어렵다. 현 대입은 수시 6회, 정시 3회의 지원 기회를 부여한다. 지원횟수 제한과 무관한 특수대학과 과기원까지 고려하면 지원횟수는 여기서 더 늘어난다. 극단적인 예로 우수 수험생 1명이 10여 곳의 대학에 중복합격하는 것도 가능하다. 합격 실적을 기준으로 고교 경쟁력을 살피면 실제 진학 의지와 무관한 부풀려진 실적을 거르기 어렵다. 진학 의사가 분명한 등록 실적을 기준으로 경쟁력을 살피는 것이 바람직하다.

<2024 지스트 200명 모집.. 수시 190명, 정시 10명 내외>
2024전형계획에 따라 지스트는 수시로 190명(이하 모집인원 내외 명), 정시로 10명을 모집한다. 세부적으로는 학종 일반 125명, 학교장추천 40명, 고른기회 15명과 실기위주 특기자 10명이다. 최근 지스트가 삼성전자와 반도체 계약학과를 신설하기로 하면서 정원외 모집인원은 추가적으로 늘어날 수 있다. 지스트에 따르면 2024학년부터 반도체 계약학과 신입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학사와 석사 5년 통합과정으로 모집인원은 30명 내외로 협의 중에 있다.

지스트는 수시에서 1단계 서류100% 선발 이후, 2단계에서 면접을 실시한다. 1단계 선발배수는 전형별 모집인원의 4~5배수다. 일반/학교장추천/고른기회는 서류60%+면접40%로 선발하며 특기자는 특기종합평가100%로 최종 합격자를 가린다. 정시 수능우수자는 국어(100) 영어(100) 수학(150) 탐구(150) 한국사(최대 5점)로 반영한다. 수학은 등급에 따른 감점을 활용하며, 탐구에서는 과학 Ⅱ과목에 응시할 경우 해당 과목 변환표준점수의 10%를 가산한다.



 

<저작권자©베리타스알파,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첨부파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