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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속의 하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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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3개 '전국구 공교육 롤모델' 뭉쳤다.. 인천하늘고, 대구경신고 남해해성고와 '공동학술제'
이름
인천하늘고
등록일
2023-10-04

[베리타스알파=조혜연 기자] 전국적 명성을 자랑하는 인천하늘고, 대구 경신고, 남해해성고가 함께 학술교류의 장을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 각 지역의 공교육을 선도하는 '롤모델' 격인 학교가 한 데 모여 학생 중심의 연구활동 결과물을 공유한다는 점에서 의미를 갖는다. 12일 열린 공동학술제는 인천하늘고와 대구 경신고, 인천하늘고와 남해해성고 두 팀으로 나눠 진행됐다. 


창의적 체험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각 학교 2학년 학생들이 팀을 나눠 연구활동에 대한 발표를 진행한 후 교사들의 피드백이 이어지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정규 교육과정에서 다룬 내용의 심층연구를 통해 학문 탐구 욕구를 충족하고, 능동적인 사고력 증진을 통해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을 신장시키고자 하는 취지에서다. 학종에 대비한 학생 중심의 연구활동을 장려하고자 하는 목적도 반영됐다.  이번 공동학술제를 기획 및 추진한 인천하늘고 김원석 교사는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토론하는 '미네르바스쿨'을 참고했다"며 "다양한 지역의 특색이 반영된 고교와 연계해 경험의 폭과 시야를 확장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인천하늘고는 이를 수학여행 프로그램에 적용해 매년 정례화할 예정이다. 

인천하늘고와 대구 경신고 간 공동학술제에서는 총5팀의 발표가 진행됐다. 경신고에서는 각 '교내 화장실발 세균 오염의 실태 및 해결방안', '생명 중심 원리를 바탕으로 한 생물의 유전, 진화, 면역에 대한 연구'를 주제로 2팀이 발표에 나섰다. 인천하늘고에서는 각 '영종도 복합 리조트 사례에 기반한 부산 북항 복합 리조트 사업 계획과 지역 경제 파급효과 분석', '리좀 구조에 관한 현대물리학적 고찰과 학습 환경 고안', '테마파크 하늘랜드 조성을 통한 디즈니화 방지 및 영종도의 장소성 부각'을 주제로 3팀이 발표를 진행했다.


같은 날 진행된 인천하늘고와 남해해성고 간의 공동학술제에서는 총4팀이 발표를 실시했다. 남해해성고에서는 각 '대기오염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 스마트팜 시설 구축과 기체의 원심분리를 통해 해결하기', '지역균형 개발에 따른 사천시 복합행정타운 및 항공우주청 입지에 대한 연구'를 주제로 2팀이 발표를 진행했다. 이어 인천하늘고에서는 각 '골든테라시티의 지속가능한 생태도시 계획 및 구현:바이오미미크리를 중심으로', '영종영사관 재구성'을 주제로 2팀이 발표에 나섰다. 



이번 공동학술제를 실시한 인천하늘고, 대구 경신고, 남해해성고는 모두 뛰어난 교육 경쟁력으로 전국구의 명성을 자랑하는 고교다. 인천하늘고는 2011년 인천국제공항공사가 500억원가량을 지원해 공항 근처 영종도에 세운 '전국단위 자사고'다. 열악한 교육환경을 타개하고자 지역 명문고 육성, 공항종사자 주거 안정, 영종도 지역발전 등의 목표를 갖고 설립됐다. 개교 12년 차에 접어든 인천하늘고는 당초 세운 설립 목표를 충실히 달성하고 있는 성공적인 사례로 꼽힌다. 인천하늘고가 수요자들의 선택을 받을 수 있었던 데는 우수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대입 경쟁력까지 갖췄다는 사실이 뒷받침한다. 전원 기숙사 체제를 바탕으로 ‘사교육 제로’를 지향하는 인천하늘고는 가장 최근 2023 대입에서 9명의 서울대 등록자를 배출했다. 수시 6명 정시 3명의 실적이다. 2022학년에는 18명(수시16명 +정시2명), 2021학년에는 22명(수시20명+정시2명), 2020학년 15명(수시14명+정시1명)의 서울대 등록자를 배출했다. 


대구 경신고는 2011년부터 자사고로 7년간 운영, 2018년 다시 일반고로 전환된 학교로, 기본적으로 정시 실적이 우수한 학교다. 철저한 수능 대비 학습 관리, 대학별 전형 연구팀 운영 등 정시 대비를 위한 체제가 제대로 갖춰져 있기 때문이다. 의대 실적으로 따지면 매년 전국 고교 가운데 부동의 톱10에 든다. 2023대입에서는 서울대 의대 1명을 비롯해 총41명의 의대 합격자를 배출했다. 2022대입에서 서울대 의대 3명을 포함, 의대 합격자 73명을 배출해 일반고 중 가장 많은 실적을 기록했다. 단 합격실적은 등록실적과 달리 중복을 포함한 규모다. 이에 더해 경신고는 정시 대비뿐만 아니라 이에 더해 수업/평가/상담 체계를 대대적으로 혁신 중이다. ‘정시+수시’ 체제의 안착과 학종에 대한 제대로 된 대비를 위해서다.

남해해성고는 폐교위기에서 '반전'을 이뤄내 공교육 롤모델로 우뚝 선 학교다. 2004년 농어촌 자율학교로 지정되면서 지역적 불리함을 극복했고, 2006년 에머슨퍼시픽 그룹으로 재단이 교체되면서 전교생용 기숙사가 설립되는 등 막강한 지원이 더해졌다. 남해해성고의 반전에는 교사들의 역할이 매우 컸다. ‘사교육 없는 학교’를 구현한 교육프로그램은 전적으로 교사들의 노력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이다. 교사와 학생 간 유대를 강화하며 학교의 문화로 자리잡은 ‘해성 멘토링’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돋보이는 진학실적을 선보이며 학생들이 선망하는 고교로 탈바꿈했다. 100여 명 남짓한 작은 학교 규모에도 꾸준히 서울대 실적을 내는 중이다. 가장 최근인 2023학년에는 9명(수시8명+정시1명)의 서울대 등록자를 배출했다. 2022 학년에는 6명(수시5명+정시1명), 2021학년에는 수시 3명, 2020학년에는 4명(3명+1명)의 합격자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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