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고등학교

FONT SIZE
확대
기본
축소

하늘고등학교입니다.

서브 비쥬얼

Haneul Academy, 꿈과 열정이 넘치는 하늘고등학교

Home > 학교소식 > 언론속의 하늘고

언론속의 하늘고

글읽기

제목
4차 산업혁명 이끌 글로벌 리더 토론마당 '제11회 전국학생 글로벌경제토론대회'
이름
인천하늘고
등록일
2021-11-24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 글로벌 리더들의 토론마당 ‘제11회 전국학생 글로벌경제토론대회’가 2주간의 열전을 끝으로 21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아주대학교 연암관에서 열린 이번 토론대회에는 경기도와 인천시, 서울시, 강원도 등 전국에서 모인 학생 64명ㆍ16개 팀(팀당 4명)이 참석해 △지역인재 채용제도, 타당한가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제정돼야 하나 △대주주의결권, 더 제한돼야 하나? 강화돼야 하나 △재정준칙, 필요한가 등의 주제로 열띤 토론을 벌였다.

학생들은 각 주제를 두고 찬ㆍ반으로 나뉘어 구체적인 연구 통계, 사례, 정책을 논거로 제시하며 치열한 토론전을 펼쳤다. 토론을 시작하기에 앞서 독특한 팀 이름을 소개하는 등 톡톡 튀는 매력을 선보이기도 했다.

권혁성 아주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토론회는 총 6명의 심사위원이 준비성, 논리성, 팀워크, 토론자세 등을 평가 기준으로 나눠 심도 있는 심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결선에서 용호상박(龍虎相搏, 용과 호랑이가 서로 싸운다는 의미) 대결을 펼친 인천하늘고의 ‘나래울’ 팀(김도은ㆍ한정윤ㆍ송한경ㆍ정채연)과 용인한국외국어대학교 부설고등학교 ‘my mom is an alien’ 팀(정윤선ㆍ홍진솔ㆍ우가빈ㆍ정인경)이 각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국회 교육위원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16개 팀 중 본선에 올라온 10개 팀이 수상했다. 이 가운데 2개 팀은 코로나19 여파로 본선 무대에 참가하지 못했다.

개인상에는 삼일상고 ‘삼일상고1’ 팀의 오예빈 학생과 용인한국외국어대학교 부설고등학교 ‘my mom is an alien’의 정인경 학생이 경기일보 대표이사 회장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또 송곡관광고등학교의 ‘송곡관광고’ 팀과 삼일공업고등학교 ‘삼일공고 공유과’ 팀이 경기도선거방송토론위원장상 수상자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이와 더불어 토론회와 함께 진행된 경제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한봄고등학교의 ‘한봄고’ 팀과 인천하늘고등학교 ‘나래울’ 팀이 수원시장상을 수상했다.

이날 김흥식 아주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 원장은 심사평을 통해 “그동안 토론회를 진행하면서 토론 주제가 역대로 가장 어려웠던 것 같다”면서 “고등학교 수준에서 이 주제를 잘 다룰 수 있을까 생각했는데, 기대 이상으로 열심히 잘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심사 결과는 다소 차이가 있을지 모르지만, 심사위원 전원일치로 나왔으며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심사했다”고 부연했다.

신항철 경기일보 대표이사 회장은 대회사에서 “대한민국의 경제는 급속하게 변화하는 글로벌 경제 환경에 노출돼 있다”면서 “이번 대회를 통해 우리를 둘러싼 경제를 이해하는 것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실천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일보가 주최하고 아주대학교가 주관한 이번 토론대회는 산업통상자원부, 국회교육위원회, 국회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경기도, 수원시, 경기도교육청, 인천광역시교육청, 경기도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후원했다.



■재정준칙, 필요한가

험난한 예선ㆍ본선을 뚫고 결선에서 만난 용인한국외국어대학교 부설고등학교 ‘My mom is an alien’ 팀과 인천하늘고등학교의 ‘나래울’ 팀은 재정준칙이라는 어려운 주제에도 튼튼한 논리로 무장, 날선 공방을 벌였다.

용인한국외국어대학교 부설고등학교 ‘My mom is an alien’ 팀은 국가의 장기적인 상황을 봤을 때 재정준칙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 팀은 재난 상황에서 확장적 정책, 즉 정부의 지출 증가는 장기적으로 인플레이션을 초래하며 이 상황이 심화되면 경제적 하위층에는 더욱 어려움이 오기 때문에 재정 확장은 장기적인 정책이 될 수 없다고 꼬집었다.

반대 주장을 펼친 인천하늘고등학교의 ‘나래울’ 팀은 3가지 근거로 찬성 팀 주장에 맞섰다. ‘나래울’ 팀은 확장적 재정으로 취약계층을 지원해야 하는데 재정준치으로 재정 확대를 제한하는 것은 알맞지 않고, 재정준칙의 예외적 상황 기준이 모호하다고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우리나라 정부의 부채비율이 40% 수준으로 OECD 평균의 108%의 절반 이하 수준인데, 주요 선진국이 20% 이상 상승했다고 굳이 따라갈 필요는 없다고 주장했다.

정민훈기자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 인천하늘고 '나래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한 인천하늘고의 ‘나래울’ 팀
제11회 전국학생 글로벌경제토론대회에서 ‘재정준칙, 필요한가?’라는 주제로 반대 주장을 펼친 인천하늘고등학교 ‘나래울’ 팀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의 영예를 거머쥐었다.

나래울 팀은 학교에 나가지 않고 원격수업을 받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화상 회의 어플을 통해 이번 대회를 준비했다. 또 학교 시험기간과 겹치는 대회 일정 탓에 선택과 집중을 해야 했지만, 우승이라는 성과를 얻은 것에 큰 보람을 느낀다고 장관상 소회를 전했다.

나래울 팀원들은 자신들의 주장뿐만 아니라 상대 측 주장에 대한 근거들도 모두 살펴보며, 토론 주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것을 우선으로 했다. 이후 입론과 마무리 발언 등 각자 파트를 나눠 준비한 후 서로 피드백하며 논리를 보완했다.

이 팀에서 유일한 1학년인 정채연양(17)은 “우리 사회와 경제에 대해 모르는 게 많았지만, 대회를 준비하면서 입론과 반론을 위한 자료들을 찾다 보니 경제에 대해 조금 더 알게 된 것 같다”며 “이런 어려운 고민들을 우리 청소년들도 토론대회를 통해 함께 할 수 있다는 것에 감사했다”고 말했다.

결선에서 마무리 발언을 맡았던 김도은양(18)은 “아무래도 경제토론대회다 보니까 주제도 재정준칙, 서비스산업발전 기본법 등 평소에 접하기는 어려웠던 것들이었다”라며 “하지만 다른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눠보고 우리의 의견을 관철하는 활동들을 통해 다양한 지식을 얻을 수 있었고 의견을 나누는 게 중요한 과정이란 것을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문기기자

 

출처 : 경기일보(http://www.kyeonggi.com)
첨부파일
이전글
[지용택 칼럼] 항우와 유방
/ 인천하늘고
2021.11.10
다음글
다음글이 없습니다.